2020년 9월 21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베데스다의 모기업 '제니맥스 미디어'를 약 8조 7천억에 인수를 했다고 한다.
제니맥스 미디어는 엘더 스크롤, 폴아웃, 둠 등 히트작 게임들을 갖고 있는 회사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왕 이런 8조 7천 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게임 분야에 투자했으니,
투자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라도, 게임 관련 회사를 사게 될 것 같네요
이번 인수로 MS는 헤일로, 앨더스크롤, 둠, 마인
크래프트, 에이지오브엠파이어, 울펜슈타인, 웨이스트렌드, 헬블레이드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게임 라인업을 다수 갖추게 되었네요
게임 타이틀 면에서 플레이스테이션에 비해 뒤지는 느낌이 있었던 MS가 게임 타이틀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인가 보네요.
MS가 틱톡인수를 노리고 있었고, 증권가에서 그 예
상 금액을 48조 정도로 추산했던 것만큼
많은 자본을 남기게 된 MS가 다른 게임회사를 더 영입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네요.
참고로) 틱톡을 미국기업이 구매하는 대신, 틱톡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는 행정부와 협의에서 해외 사업부문 모두를 하나로 묶어 '틱톡 글로벌'이라는 새 회사를 만들고, 이 회사는 미국에 본사를 두며 미국에서 상장하기로 합의했다네요
또, 말이 많았던 틱톡의 알고리즘과 데이터 백업 정책은
오라클이 지분참여로 틱톡 코드에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해소되었다는군요.
게임 클라우드 구독 서비스의 등장과 대형자본으로 조성된 대형게임업계들의 적극적 경쟁으로
앞으로 게임업계가 많이 바뀌게 될 것 같네요.
좋은 쪽으로의 변화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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