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테크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배달기사 여러분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거 잊지마세요!*

(*자세한 신청절차에 대해서 사진을 찍어놓지 못한 점 미리 죄송하다고 말씀드려요*)

먼저 플을 받아서 가입하시면

계약진행하시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동영상 강의를 수료해야되요.

주로 안전교육에 관한 내용인데

시간이 꽤 걸리니 넉넉히 2시간 정도 잡고 들으셔야될거에요.

전 금방 끝날 줄 알고 듣다가 도무지 들어도들어도 끝날 생각을 안해서 놀랐네요

하지만

그만큼 안전에 대한 의식이 중요한 일이에요

배달 알바 우습게 봤다가 사고나기 쉽겠더라고요

배달알바 시작하시는 분들, 모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실 기억하세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그렇게 강의를 듣고나면 하루~몇 일 정도만에 계약 승인이 나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배민커넥트가 더 이용자가 많고, 그에 비해 아직 쿠팡이츠는 배달건수도 잘 안 뜬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배민 커넥트가 지원 통과되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그 사이에 먼저 연습삼아 해보려고 했던 거에요

(배민 커넥트는 아마 계약 승인까지 9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쿠팡이츠 카톡 프러스 친구를 꼭 가입하셔야되는데요

배달하고 일어난 사건에 대한 해결, 프로모션 알림, 그밖의 다른 질문들을 할 수가 있으니 시작 전에 꼭 추가해놓으세요~

위에 보시면 정산 안내에 대한 답변이나 프로모션 안내가 나오죠

정산은 저런식으로 진행되네요

7일 간격의 일에 대해 그 다음주에 정산이 지급되는 식으로요

저는 이틀동안 5건(첫째날 3건+둘째날 2건)

엄청 조금 일했죠 ㅎㅎ

비는 시간에 잠깐 한거라서요.

제일 적게 받은 금액이 4500원 많이 받은 금액이 5100원이었어요.

배민커넥트에 비해 최소 금액이 높은 편이죠.(배민은 최저가 3000~3500)

5건 합해서 보험이나 세금 안 떘을떄 23940원인데 온라인 강의 수료해서 2만원 더해졌나봐요.

그러면 차액이 1440원이니까 1건당 288원 정도의 보험,세금 등의 기타요금이 빠져나간거네요.

아래 표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민커넥트랑 비교해볼게요

*모든 비교는 배민vs쿠팡으로 비교하는 거라 '적음'이나 '많음'은 서로에 대해 비교했을 떄 적거나 많다는 거에요*

*매우 개인적인 비교라는 거 꼭! 기억해주세요*

  배민커넥트 쿠팡이츠courier
안전성 위험 더 안전하게 느껴짐
주문건수 많음 매우 적음
프로모션양 많음 적음
소득 많음 적음
배달 프로그램 별로 안전하게 느껴짐

1.안전성

배민커넥트는 픽업시간이랑 배달시간이 따로 떠요. 그래서 촉박한 기분이 들죠. 물론 손님이 음식을 시켰는데 여유부릴 수 없는 건 둘다 똑같죠. 근데 아무래도 시간이 뜨니까 마음이 급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슬적 이야기하자면 제가 배민커넥트를 4일인가 했는데 결국에는 꽤 크게 넘어졌네요. 자전거로 다녀서 길이 많이 울퉁불퉁한데 방심하고 말았죠...)

그에 반해

쿠팡은 시간제한이 없어서 마음은 편했어요. 그래도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이게 심리적으로 크더라고요. 배민 배달하다가 넘어져서 좀 결과적으로 이렇게 생각하게 된 거긴 하지만요

 

2.주문건수

서울 쪽은 그래도 쿠팡도 배달 건수가 넉넉할 것 같은데., 와~서울 외 지역은 차이가 너무 나네요.

쿠팡은 너무 안 들어와서 여유가 생겨요. 그건 좋은 점이라면 좋은 점이죠ㅋ 근데 애초 목적이 배달해서 돈 버는 건데 비는 시간이 아깝죠..

배민은 완전 넉넉히 들어오네요. 특히 프로모션이 더해지는 피크 시간대는 쏟아져요. 한 건 끝나기 전에 한 건 들어오고 많으면 2건까지 밀려있기도 하고요.

3.프로모션양

배민이 압도적으로 많죠. 일단 최저금액이 3천원에서 시작하니까요. 배민은 프로모션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배달해야지 최저 이상 벌 수 잇는 것 같네요. 저같은 초보는요.

4. 소득

전체적인 소득은 배민이 더 많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주문도 많이 들어오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우리나라 1위 배달 플랫폼이니까요. 프로모션 더해서 해야지, 근데 일반모드로하면 2~3배차 안하는 이상 최저시급 벌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저는 전기자전거라 비 올때는 하지도 못하거든요. 우천 프로모션은 그냥 지나가야되죠. 그래도 배민이 훨씬 더 많을거다. 이게 제 결론이에요.(아직 배민은 정산금액 수령을 못했거든요. 혹시 받게 되면 다시 수정해서 올릴게요)

5. 배달 프로그램

진짜 솔직히 얘기하면, 배민 어플 너무 짜증나요. 저희 어머니가 식당을 하시는데, 배민 측에서 프로그램 오류가 있어 손님들이랑 가게 측에서 불편해하는데 몇 달 쨰 프로그램 수정도 안해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배민에 대한 감정이 불신으로 시작하게 되는만큼 짜증나긴 하더라고요. 저는 프로모션이랑 2배차 잡을 자신이 없어서 ai모드+단건모드로만 운행했거든요. 근데 배달 중에 새로운 배달 알림이 뜨면 소리가 너무 작아서 잘 들리지도 않고(음량 최대로 되어있는데) 배달지로 이동하느라 못 봐서 60초가 지나면 저절로 받아져요.... 근데 픽업지랑 배달지가 제가 원치 않는 곳이면 억지로 가야되잖아요. 이런 서비스가 가게랑 배달원을 모두 우습게 보는 것처럼 느껴졌네요. 개인적인 사견으로써요.

물론 쿠팡도 의무적으로 배차되긴해요. 근데 거절할 수가 있거든요. 바쁠떄 배민은 선택권도 안 줘버리고 저절로 받아지니까 억지스럽게 배달한 건이 많았네요. 미 문제는 일반모드로 운행하면 해결되긴 하겠지만, 또 프로모션이 죄다 ai모드 단건배차에 몰려있거든요. 그러니 일반모드는 부담도 가고해서 si모드 할 수밖에 없는데 60초만에 저절로 받아지니.... 좀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이게 일부러 소리 못 듣고선 배달원의 견이랑 상관없이 배달원이 배달 받게하려는건가?싶으니까요. 게다가 배달은 받으면 취소를 못하게 되어있거든요. 혹시 배달하시다가 그만하고 싶으시면 일찌감치 신규배차 꺼놓으세요. 근데 또 신규배차 꺼놓는 타이밍이 자꾸 엇가리더라구요. 상식적으로 못봐서, 못 들어서 거부나 허락을 안했으면 그냥 못받은 걸로 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아 그리고 배달료는 직선거리로 매겨지는 것 같던데 맞나요? 자전거로 운행하면 아무래도 더 돌아아가야되는 길들이 많은데 배달료가 배달거리에 비해 적다는 느낌은 두 배달 서비스 모두에서 느꼈어요. (그냥 제가 힘들어서 그런거려나요ㅎㅎ 달료계산이 운송수단에 따라 차별적으로 지급되기 쉽지 않겠지만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다양한 운송수단을 승인한만큼 배달료계산도 차별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네요. 아마 그렇게 될 리가 없겠지만요)

최종적으로 저는 건수가 더 적어도 가볍게 운동한다하는 느낌으로 배달할 수 있는 쿠팡이츠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넘어지고 나서 배달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하시는건지, 얼마나 위험한 건지 알게 되었네요

모든 배달원분들 안전 꼭 유의하시면서 운행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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